LG경북협의회와 SOL복지재단은 지난 22일 효은노인복지타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옥성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증진 이란 주제로 옥성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효 잔치 ‘사랑해요,늘 지금처럼’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해요, 늘 지금처럼’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공연으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의 건강 노후 생활 증진이라는 주제에 맞게 혈당검사, 혈압체크, 건강상담(구미강동병원), 수지침 봉사(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수지침 연구회), 물리치료(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를 실시했으며 이미용 서비스, 통기타연주, 벨리댄스(구미시 평생교육원), 사물놀이(선산풍물연구회)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공연이 마련돼 풍성한 행사가 됐다.
지역 잔치인 만큼 옥성면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LG사회봉사단, 옥성면 주민들,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아동`사회복지학부, 구미1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함께 자원봉사를 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을 비롯한 구미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SOL복지재단은 2008년 3월에 설립돼 삶, 성장, 나눔의 3대 정신을 기초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하는 복지재단으로써 현재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은광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효은노인복지타운’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장애인생활시설‘행복누리 솔’을 개원할 예정이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