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중도입국·외국인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돕는 '다국적 언어로 된 공교육 진입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이달 중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리플릿은 한국어를 비롯한 10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태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우르두어)로 번역됐다. 이중 우르두어는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8000부의 리플릿으로 제작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시청에 배부된다.시청은 다시 리플릿을 8개 구·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리플릿의 주요 내용은 ▲중도입국·다문화학생 공교육 진입 절차 안내 ▲한국의 교육체제 ▲외국 학교교육과정 인정 및 학년결정 원칙 ▲졸업 학력 인정 안내 ▲한국어교육 지원 안내(다문화 정책학교 한국어학급, 센터형 한국어학급, 찾아가는 한국어학급)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안내 등이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공교육 진입 절차를 몰라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들의 빠른 학교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