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세계시민역량을 계발하기 위한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학습'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체험 과정은 센터에서 하는 체험과 동일하게 외국 강사들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 의상, 놀이, 언어, 다도, 음식,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7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 올해는 체험 관련 워크복과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체험의 이해를 돕고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까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내달까지 총 81교(초45교, 중36교), 7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내년도 체험은 내달 말에서 내년 1월 초,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단위로 선착순 모집한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학습이 학교에서 하는 다문화 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단순히 체험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느낀 바를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