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47회 제2차 정례회가 30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3일간의 일정으로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제256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1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및 기금운용계획 보고,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으로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임활 의원, 부위원장은 김태현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상도 의원, 김순옥 의원, 김승환 의원, 이동협 의원, 김수광 의원, 서선자 의원, 이락우 의원, 이만우 의원, 최덕규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2차 정례회의 일정을 보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휴회 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활동으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기타안건 등에 대해서 심사한다.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휴회의건, 기타안건 등을 처리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한다.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시정에 관한 질문, 일반 안건 및 기타안건을 심의한다.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0년도 전체의사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날 서호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실적과 향후 계획,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1조4천 895억원 등 당면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데 심열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