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방공무원 경력채용에 대구보건대 출신이 무더기로 합격해 화제다.대구보건대는 2일 이 대학 소방안전관리과 출신 9명의 학생들이 2020년 소방공무원 경력채용에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대학 해당학과 대상 평균 배정인원 2.8명에 비하면 단연 돋보이는 수치다. 소방안전관리과는 현재까지 총 39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대구 최초로 개설된 소방안전관리과는 28주년을 맞이한 올해까지 모두 2496명의 소방기술자와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소방분야의 최고 학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합격한 김지연(21·여)씨는 "유치원에서 소방서를 견학했을 때부터 소방관이 꿈이었는데 졸업과 동시에 합격하며 꿈을 이뤘다"며 "학교에서 배운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친근한 소방관이 돼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추홍록 학과장은 "합격한 선배들이 제공하는 수험정보와 전국 최초로 마련된 체력시험장을 활용해 노력한 것이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 소방공무원의 대규모 채용계획이 예정돼 있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