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을)은 7일 대구시와 협의를 통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대구 동구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3천5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확보한 국비사업은 대구 군공항 이전을 위한 16억6천만 원의 예산과 2017년 예타통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업추진이 미진했던 국립 청소년진료체험수련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5억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에 321억3천만 원, 안심~하양 복선전철·대구순환고속도로·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에 1,천639억8천만 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에 1천404억 원, 안심뉴타운 행복주택 건립에 34억4천만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73억2천만원 등이다.
강 의원은 특히 미래의료기술 연구동 건립·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금호강 동촌지구 체육시설 조성·임도시설·금호강 동촌지구 체육시설 조성·임도시설·대구혁신도시 어린이 특화 생활 SOC 건립·산림욕장 보완 등 신규사업 7건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또한 강 의원은 불로동 486-1번 지선 도로개설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6억원 확보했다 밝히며, 지난 9월 중대 2동 복합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강대식 의원은 "총선공약이자 주민 숙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당선 이후 정부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예산확보와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