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의원(국회 산자위·여가위)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와 대학생, 각계 전문가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난 15대 국회부터 20년 넘게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상임위별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왔다.양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와 여성가족위원회(이하 여가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올해 국정감사에는 2개 상임위원회 일정을 소화했다.양 의원은 산자위 국정감사에서는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국가적 피해 지적, △보급에만 치우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인한 문제점 지적, △기술거래 촉진을 위한 사후지원 방안 마련, △중기부의 중국산 제로페이 QR리더기 보급 문제 지적 등 정부가 이념적 성향이 드러나는 사업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어 파급효과와 사후 관리에는 뒷전인 점을 지적했다.여가위 국정감사에서는 △현 정부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문제점과 피해자보다 정권을 우선시하는 여가부를 지적, △조두순 출소 대책 및 성범죄자 관련 제도의 문제점 지적과 대책촉구 등으로 여가부가 존재 이유를 상실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양금희 의원은 “대구 지역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지역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며, “우수의원상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대구 북구와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양 의원은 “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와 민생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이념 논리에 사로잡혀 막무가내식 정책 운용을 펼치고 있다”며, “국정감사는 또다른 시작이자, 과정이다.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법안을 개정하는 등 정부의 실정이 올바르게 개선되는지 끝까지 확인해 정부를 견제하고 기울어진 정책을 바로 세우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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