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1988년부터 1989년 사이 국민주를 청약한 뒤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아 보관중인 '휴면 국민주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6일부터 휴면 국민주 수령 안내문 발송, 고객통장에 안내문 인쇄, 현금자동지급기 화면 안내, 고객 내점시 직원 단말기 팝업창 표시 등의 방법으로 국민주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5일부터는 고객들이 휴면 국민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휴면 국민주 찾기 조회코너'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주 찾기 대상은 주소이전, 연락처 변경 등으로 교부가 불가능해 은행에 장기간 보관중인 국민주(한국전력 및 포스코)를 보유한 고객이다. 국민주를 찾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증 및 도장을 지참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 교부신청을 하면 된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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