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언택트 정국을 뛰어넘기 위한 TK(대구경북) 국민의힘 의원들의 민생 살피기 행보가 활기를 띠고 있다.서울과 지역을 쉼없이 오가면서도 주말 민생행보 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는 지역 의원들의 숨가쁜 각오도 엿보인다.대다수 지역 의원들은 주말 당 조직관리와 다양한 계층과의 간담회, 직접적인 지역구민과의 대면 접촉, 지역구 청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민생활동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는 모양새다.설명절 전후에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회하는 예전의 행보와 다른 이들의 적극적 주말 대민 활동에 대해 정가 관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 일색이다.
실제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인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과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은 코로나 19로 인해 주말마다 펼치는 민원인의 날을 취소하는 대신 직접 민생현장을 찾고 있다..류성걸 의원은 새벽부터 지역민들이 자주찾는 신천변 신암선열공원 등을 찾아 운동중인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추경호 의원은 지난 22일 농협 경북관계자들과 만나 현장 중심의 지원을 독려했고 대구시 배드민턴협회 회장단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체육시설에 대한 민원을 수집했다.곽상도 대구시당 위원장(대구 중남구)은 22일과 23일 시당 모범 핵심당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자신의 사무실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진, 바르게 살기 협의회 임원 대구 전기 기술인협회 임원진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특히 곽 의원은 전기기술인 협회와의 대화를 통해 수소산업 등 신산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구지역 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그린 뉴딜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전력 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지역 초선 의원들의 다양한 민생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북구갑 당원협의회의 청년 피 수혈을 위한 조직 점검에 착수, 2기 청년 서포터즈를 출범시켰고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은 23일 당협 식구들과 남천 강변을 찾아 주변 청소 정화활동을 벌였다.
윤 의원은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스레 만나 지역 숙원 사업 건의도 이뤄졌다"면서 "찾아오는 민원실이 코로나 19로 인해 문을 닫았지만 이렇게 찾아가는 민원실 형식으로 현장을 찾으니 운동하고 강변 깨끗하고 주민 민원 듣고 일석삼조의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매 주말 지역구 민생현장을 빠뜨리지 않고 찾는 정희용 의원(칠곡성주고령)은 22일과 23일 칠곡 약목면 장날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고령 방울토마토 스마트팜을 찾아 곽용환 고령군수와 지역 농업 발전을 대해 머리를 맞댔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지역 의원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대민 접촉의 어려움속에도 힘들어하는 지역구민을 위한 민생현안을 챙기려는 의지가 지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챙기려는 의원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