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설 연휴기간에도 적용됨에 따라, 명절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지켜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등 상인등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김정재 의원은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지난 6일 송도·죽도 어판장 새벽경매현장을 찾아 경매사, 중개인 등을 격려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민생행보에 돌입했다.이어 김 의원은 청하 5일장, 기계 5일장과 양학시장, 용흥시장, 두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설 밑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폈다.7일에도 흥해 5일장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 코로나19확산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지진피해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인 흥해체육관과 희망보금자리 단지를 방문해 이재민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김정재 의원은 “코로나19사태가 길어지면서 지역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졌다”면서 “설 연휴기간 주민들과 만나 직접 보고 들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와 중앙부처에 전달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