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50여명을 비롯한 국내 교원 총 200여명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국제 바칼로레아본부(이하 IB본부)가 주최하는 '국제 바칼로레아 가상 워크숍'에 참가한다.이번 국제 바칼로레아 가상 워크숍은 초등학교 프로그램과 고등학교 프로그램의 학교급 및 과목별 IB 철학, 수업, 평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초등분야는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3개 과정이 개설되고, 중등은 DP과목별 과정 8개 및 학교 관리자와 코디네이터를 위한 2개 과정 등 총 10개 과정이 개설된다.이번 워크숍은 IB본부가 주최하는 공식 워크숍 중 세계 최초로 한국어가 지원된다. 그동안 IB본부 주최 공식 워크숍은 IB의 공식 언어인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만 진행돼 왔다.가상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점도 주목된다.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되면서 면대면과 원격 연수의 절충형인 이번 가상 워크숍은 쌍방향의 형태로 참가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자료를 공유하고 교육적 의견을 나눈다.강은희 교육감은 "국제 바칼로레아 가상 워크숍으로 대구교육청의 전문가 교사들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대구교육의 지향점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