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중점 학교가 대구에서 문을 연다.대구시교육청은 내달 2일 장애학생의 문화예술중점 학교 대구예아람학교가 입학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소수의 내외빈들이 참석한다. 입학식은 신입생 37명으로 최소화해 학교 클래식 전용 공연장 '아람 아트홀'에서 갖는다. 전체 학생들은 교실에서 영상으로 참관한다.학교기업 대구성보학교의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식전 공연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 강은희 교육감의 축하 메시지 등으로 진행된다.한편, 대구예아람학교는 유초중고 과정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유치원 과정에선 문화예술적 감각을 계발하고, 초등학교 과정에선 음악·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에 집중해 교육한다.중학교 과정은 문화예술적 소질과 적성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가르치며, 고등학교 과정에선 진로교육 및 진로선택에 집중해 가르치는 학생별, 과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한다.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예아람학교가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돼, 예아람 학생들이 자기만의 끼를 계발해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우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