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정비 연구회'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상위법령과 맞지 않거나, 지방자치의 원활한 수행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 정비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연구회는 앞으로 3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달서구 소관 조례 185개를 분석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민불편사항 및 법령상 없는 규제, 상위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및 위반사항, 장기간 비정비돼 유명무실, 유사 중복 조례 통·폐합을 추진한다.안영란 연구단체 대표위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활동과 주민생활의 밑바탕이 되는 조례가 제때에 바른 방향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의원의 기본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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