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영남권역인 경북, 경남, 대구, 부산, 울산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및 비료업무 담당자 56명을 대상으로 해‘맞춤형비료 공급사업’비종설계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의 취지를 살펴보면 현행 화학비료 가격 보조제도가 2010년부터 전면 중단됨에 따라 화학비료의 감축 조건으로 맞춤형비료 공급사업을 2010년~2012년까지 추진하는데 있어 확대보급 방안과 기술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벼 맞춤형비료 비종설계 방법 및 우수사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맞춤형비료 시비기술, 지역특성화 맞춤형비료 공급 우수사례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이 있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성주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맞춤형 비료공급 비종설계가 지역에 알맞은 비료공급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재 4,335점의 토양정밀검정을 통해 농업인의 작목별 적지 적량의 시비처방과 꾸준한 퇴비 시용을 실천하도록 지도해 친환경 지속농업과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