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1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동천초등학교 합창부(지도교사 박젬마)가 초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노래를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열렸다.
유관기관단체장,어린이,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초등부 7개팀, 유치부 9개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동천초등학교 합창단은 3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싼타소방관 아저씨”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불러 참관한 학부모들과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동천초등학교 합창부는 오는 9월 30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