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20일 오전 10시 경상북도 와 경상북도보육시설연합회 가 주관 아이가 경북의 미래 라는 주제로 2009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번 보육인 대회는 도내 1,700여개 보육시설 종사자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보육시설연합회가 5개 분과가 하나로 통합되어 처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 백상승 경주시장,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여 보육인 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 했다.
특히 보육인 들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 곧 경북의 미래이고, 경제성장 동력을 지속하는데 가장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임을 깊이 인식하여, 영유아를 우수세계인으로 양성하는데 솔선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함께 사는 복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일을 해 오신 보육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장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그 동안 보육시설단체들이 분산 개최하던 것을, 하나로 통합하여 개최되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영유아 보육에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인 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고, 보육정보를 상호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훌륭한 기회가 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식후행사는 시군별 보육교사 장기자랑,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다양하게 실시하여 보육인 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한마당 큰 잔치로 개최한다. 이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