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지난 19일 강나루체육공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시민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피서객 안전보호를 위한 대민봉사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발대한‘119시민수상구조대’는 왜관 제2대교,동명지와 지천지 등 주민들이 많아 찾는 물놀이장소 3개소에서 내달 4부터 8월 31까지 59일간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50명의 수상구조대원들이 수변안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의용소방대원과 119구급요원 등이 상주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수난구조관련 자격증소지자는 전문적인 수난구조 역할을 맡고 그 외 자원봉사자는 해수욕장 순찰, 안전사고예방, 미아 찾기 등 수변안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학태 서장은“자발적으로 시민수상구조대에 참여 시민의 안전과 소방행정 지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민자원봉사자에 감사하며, 직원들은 관내 저수지 등 물놀이 장소에 대한 예방순찰 강화로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피서를 즐기는 놀이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하라”고 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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