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도에 설립한 시립문경요양병원의 위탁운영 기관인 대구한의대는 개원 2주년을 앞두고 180병상이 모두 풀가동 되는 등 내실있게 운영 하고있다.
시립문경요양병원은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협진 진료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한의과대학의 우수한 의학교수가 파견돼 입원환자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수치료를 병행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까지 입소문이 나게 되어 전국에서 문의 전화가 오는 실정이다.
현재 풀 병상 운영으로 인해 많은 입원대기자들과 병원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시립문경요양병원에서는 6월부터 입원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종 행사에 동참하는 등 건강가이드의 역할을 충실히 전개하고 있으며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월2회 한방의료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홍식 한방병원장은“앞으로도 노인성질환에 대한 질병악화 지연은 물론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했다.
심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