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09년 FTA기금 지방자율계획사업 연차평가에서 봉화군이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 40%내외 증액이라는 인센티브를 계속해서 받게 됐다. 봉화군의 이같은 결과는 2008년 총 사업비 40억으로 세부사업(키 낮은 사과원 갱신사업 등 19개)을 추진하면서 집중호우로 인해 영농기반을 상실하여 실의에 빠져 있는 지역 과수농가에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한·칠레 FTA체결에 따라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사업의 환류체계 구축 및 시·군 차등지원(인센티브, 페널티)을 통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통한 수출증대로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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