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가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일정의 제24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2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의결했다.운영위원회(위원장 류지호)는 전영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구시 수성구 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수정가결 했다. 또 김태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류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의회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했다.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육정미)는 김영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시 수성구협의회 지원 조례안' 외 3건을 심사해 원안가결했고, 육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2건을 심사해 수정가결 했다.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두현)는 '꿈앤카페'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를 받고, '수성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또 김태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정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김희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부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김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두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4건을 심사해 수정가결 했다. 아울러 박정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보류하고, '대구시 의료관광 특구 지정 계획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을 채택했다.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황기호)는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 업무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를 받고, 홍경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영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부실공사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시 수성구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오)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 의결한 결과 당초 예산안보다 4600만원 감액한 7354억 9200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및 대구시 재정지출 확대정책을 반영해 SOC사업 확충과 일자리 창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등 당면 현안사업을 능동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고,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편성됐다.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3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총 9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제안을 했다.한편 수성구의회는 오는 5월7일부터 8일간 제242회 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