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지역 어업인들의 조업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해 경주시 감포읍 어선수리소 개보수 사업비 4억원을 사업자 지원 사업으로 지원키로 했다.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선수리소는 기존 시설물이 노후화 돼 선박 사고나 기관고장시 선박 수리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뿐만 아니라 경비 부담과 선박 침몰 등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던 숙원사업이었다. 월성원자력에서 지원해 개보수 하는 어업수리소는 육상과 수중 레일 보수 및 환경 보강 등의 공사를 거쳐 7월 말경 준공한다. 경주시 수협측은“어선수리소가 개보수 되면 조업 선박의 사고나 고장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인 선박 보호는 물론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월성원자력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조업 환경 개선을 위해 경주지역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주시수협제빙냉동공장 건립 지원, 경주시 수산인 회관 건립 지원,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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