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 발전 시키며 군 전체가 푸른 소나무로 덮힌 울창한 산림을 보유한 청정지역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난 23일 오전 서울 관광전문 기자간담회에서 그 포부를 야심차게 밝혔다.
군은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에 널리 알려져있는 관광 명소인 주왕산, 주산지, 달기약수탕 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성계곡, 월매계곡 등을 소개했다.
또한 2010년 노귀재터널, 2011년 주왕산 체류형 관광지 조성, 2012년 객주 테마타운, 2013년 동서6축 고속도로 등이 완공되면 '2014년 연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간담회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를 집중 공략하기 위한 자리이며 청송군 통합브랜드‘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슬로건 설명을 덧붙어 청송의 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개 했다.
그리고 한 군수는"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략적인 관광 비전을 통해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 관련 인프라가 향상되면 청송은 국내 최고 관광 휴양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관광 인프라 향상뿐만 아니라 청송군의 군정목표인 '부자되는 명품 청송'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