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미소 띤 고객맞이 인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백화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23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대백은 19일부터 매장에 '서비스라인'을 설치, 이곳을 지날 때 마다 전 직원들이 고객 유무에 관계없이 인사를 한다.
서비스라인은 상품이 적재된 창고나 휴게실 등과 매장사이 진입하는 곳에 설치됐다.
캠페인은 휴게공간에서 쉬다가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에 들어서면 점포를 찾아주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프로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시작됐다.
대구백화점은 인사캠페인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팀장급 이상 간부사원들이 직접 개.폐점 시간에 백화점 매장에서 고객에게 인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23일에는 구정모 대표이사가 전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서비스 라인에 서서 직원들에게 일일이 고개숙여 인사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이기도 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위해 진행하는 실천운동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고객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