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경순)는 지난 2월부터 한국어 및 아동양육지원 방문교육 1차 사업을 28일 종료하고 오는 8월3일부터 2차 사업에 참여할 대상 가정을 모집한다.
방문교육 사업은 언어소통과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한국사회의 빠른 적응을 위해 방문지도사가 직접 다문화가족을 방문해1:1 맞춤형 형태로 지도한다.
한국어교육 대상가정은 한국 입국 3년 미만의 결혼이민자이며 특히 아동양육지원은 한국어문화 차이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2세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1가정에 주2회 2시간의 교육서비스가 제공된다.
2차 방문교육 서비스신청은 내달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사회복지과 또는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554-5591)로 문의하면 된다.
심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