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피의자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서 경비함정 및 파출소 수사전담요원을 대상으로 외래강사를 초빙해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포항해경은 23일 경찰서 강당에서 수사요원, 함정?파출소 수사전담요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이진성 목사를 초빙해 ‘조사시 일반인이 느끼는 감정 및 인권보호를 위한 경찰관의 마인드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법정절차 준수 및 증거위주의 수사진행과 유치장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수사경찰관들의 마음가짐, 영상진술녹화실의 운영 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년 4회 이상 자문변호사 등 외래전문가를 초빙하여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변화에 따른 변화관리 교육의 지속적인 추진 등을 위해 매월 각 분야의 권위자를 초빙하여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