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사는 1994년도 신축된 승강기 없는 3층 건물이었으나 그간 행정 여건변화로 4층까지 증축돼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느꼈고 또한 중량있는 비품 이동시 크레인 장비를 동원하는 등 업무 수행에도 애로가 많았다.
이에 고령군(군수 이태근)에서는 사업비 1억 9,000만원으로 지난달 최신식(15인승·장애인 겸용)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착공해 그동안 완벽한 시공과 안전검사를 마친 후22일 군청을 방문한 다수의 민원인들과 시승했다.
이날 엘베이트를 이용한 민원인 김모씨는“앞으로 연세 많고 몸이 불편한 분들이 군청 방문 때 많이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으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