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지난 24일‘안동 독립운동가 1,000人 추모조형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독립운동가 1,000人 추모조형물 사업은 국비·도비·시비 2억 5,000여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 1월 9일 착공해 24일 준공기념식을 갖게 됐다. 이 추모 조형물은 6월의 눈부신 태양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나라위해 살다 가신 1,000여명의 안동출신 독립운동가들 가운데 300여명에 달하는 포상 자와 700여명의 미포상자의 이름 및 출신지역을 돌에 하나하나 새겨 추모 공간으로 마련됐다.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셨던 그 분들의 삶을 배우고 익히며 가르치는 곳으로 기념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뿐만 아니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진정한 독립운동의 성지임을 확인할 수 있고 지역민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무한한 자부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시킬 수 있는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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