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4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세에 대해 "결국 1%(를 놓고) 피말리는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며 "서울은 미래의 상징인 박영선 후보와 사퇴 전력, 무능 시장, 거짓말 후보인 오세훈 후보와의 피말리는 1% 싸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부산시장 선거 판세와 관련해선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김영춘 후보가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박형준 후보는 이번 보선에서 가장 나쁜, 제일 나쁜 후보로 단연 '까도남 중에 까도남'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까도남왕 박형준 후보에 대한 평가의 장이자 부산시민의 자존심이 걸릴 선거"라고 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박 후보의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도대체 의혹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부산 시민과 국민들은 정말 표현할 수 없는 정도의 실망이 강화되고 있다"며 "(의혹이) 하도 많아서 사죄를 요구할 수도 없다"고 힐난했다.한편 그는 이날 본회의에서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와 관련해 "단독처리할 가능성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고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해선 "LH 투기 근본 대책은 이르면 이번 주말 고위 당정을 통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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