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기후변화 문제가 지구촌의 주요현안으로 대두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줄이기 범 군민 실천운동 전개를 위해 민간 파트너쉽 기구인‘성주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24일 회의실에서 33명의 각급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후변화 바로알기 동영상을 시청 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온실가스 줄이기 선언문을 채택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다 함께 인식하고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실천사항을 일상생활에서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증진과 저 탄소 생활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범 군민 실천운동으로 일상 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 4월 지역 내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환경단체, 민간단체의 그린스타트 운동 참여 신청 결과 적극적인 참여활동 의지를 표명한 총 7개 분야 33개 단체로‘성주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창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린스타트 운동은 기후변화에 직면한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참여해야 하는 녹색생활운동으로, 출범식을 계기로 우리 군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통한 그린성주건설에 다함께 동참하여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꿔 우리 세대를 넘어 후손들에게 지구라는 삶의 터전에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탄소 녹색사회문화 분위기 조성에 솔선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