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역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운영 중인 평생교육기관과 자생적 학습활동을 하는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8월 초순경에 지정 서를 교부하고자 한다.
지역에 내재된 평생학습 인프라를 활용해 질 높은 교육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선진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사업은 지난 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고 시민대상의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다각도로 운영 중인 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보다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정이 된 기관 및 동아리 팀은 지역 평생교육 전문기관과 단체로 승인받고 평생교육 종사자 연수 및 관련 정보 제공 등 지원 사업 및 관련 사업대상으로써의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올 10월에 개최될 제1회 경산시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지원대상이 된다.
김을용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우수한 교육기관과 동아리 팀 간의 유기적 협력과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하고 선진교육문화도시 기반구축에 다방면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정을 희망하는 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는 오는 7월 15일까지 경산시 교육지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해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문의는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