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4일 제2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의 첫 간담회를 갖고 주요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전문가와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으로 주민참여형 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주요 활동계획은 전문가 초청 강연과 수성구 정책 설명회를 열어 전문성을 높이고 환경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관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비롯해 환경 및 에너지 관련기관을 방문해 현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특히 주민참여 간담회와 세미나를 열어 주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 관련 사회적 기업 등 사례 소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박정권 위원장은 "버리면 쓰레기지만 재활용·재사용하면 자원이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음 세대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주민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