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뷰티 디자인 엑스포’(뷰텍스)가 9월 18~20일 경기 일산 KINTEX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디자인코리아 국회포럼’이 개최하는 행사다.
헤어, 메이크 업, 네일 아트, 피부, 헤나, 속눈썹 등 분야별 22개 단체가 조직위원으로 참가한다. 중동과 북미, 유럽 등 각국의 구매기업들이 찾아올 예정이다.
‘제1회 뷰티디자인 콘테스트’도 펼쳐진다. 헤어와 피부, 네일아트, 메이크업, 헤나 등 6개부문 50여 종목에서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재능을 겨룬다. 최대 규모인 5000여개 팀이 콘테스트에 신청했다.
미용에 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헤어 컬렉션’과 분야별 ‘뷰티아트쇼’도 진행된다. 보브, 애경 등 화장품 기업들을 비롯, 서경대학교와 서울종합예술학교 등 관련 대학 등이 참여한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세계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분야를 국가경쟁력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