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해킹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가진다.시교육청은 12~16일까지 공공기관 사칭 해킹메일 대량 배포와 랜섬웨어 감염 및 정보유출 예방 등을 위해 자체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정보유출 등의 사이버 피해가 증가됨에 따라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정보 보안 의식을 향상시키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훈련 대상자는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장학사 및 6급 이상 직원 625명이다.훈련 대상자에게 발신자 주소를 위장한 해킹 메일을 발송하면, 훈련 대상자들이 정상 메일과 훈련 메일(해킹 의심 메일)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이 해킹 의심 메일을 열람했을 경우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악성 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게 한다.만약 해킹 메일에 노출됐을 경우 즉시 대구교육사이버안전센터로 신고하는 등 해킹 메일에 대한 열람 및 삭제 후 신고 조치 등의 대응 절차를 직원들이 수행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해킹 메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선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