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5 총선 1년이 지난 현재 TK 국민의힘 의원들의 존재감이 지역정가 화두로 올랐다.4.7 재보선 압승 기세를 잇지 못하고 당안팎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흔들리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강도높은 혁신과 쇄신을 주문하는 돌직구 돌격대장형 TK 의원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지역 정가는 총선 1년이 지난 TK 의원들의 현 주소는 각개전투는 활발한 반면 국민의힘 내 TK의 정치적 위상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는 저 평가를 내리고 있다.실제 지난 1년 동안 국민의힘 TK 의원들의 각개 전투식 행보는 왕성하다.지역구 민심 잡기 행보와 국회 각 상임위 의정활동과 법안 발의 등에서 돋보이는 의원들이 수두룩하다는게 지역 정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주말 지역구 관리와 관련, 코로나 19 사태에 문을 닫았던 지역민원인의 날을 재개해 민원을 수렴 해결하려는 의지도 강하고 주말 봉사활동도 어김없이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 4.7 재보선 압승을 위해 직접 유세차를 타고 현장을 누비며 투표 독려 목청도 제일 먼저 높힌 의원들도 TK 의원들이다.TK 경북지역 의원들은 재보선 압승을 위해 2차례 머리를 맞댄데 이어 14일 선제적으로 내년 예산안을 챙기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경북도 관계자들과 예산간담회를 가졌다.지역 관련 현안에는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는 얘기다.하지만 4.7 재보선 압승 기세에도 불구,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갈등, 국민의당과의 합당,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당내 크고 작은 갈등 국면에는 한결같이 입을 닫고 있다.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만이 TK의 얼굴로 연일 고군분투하고 있을 뿐 TK 3선 의원들은 이미 존재감을 상실했고 지역 초선 의원들도 당내 초선 의원 56명의 혁신 성명서에 동참, 지역당 배제 얘기에도 불구,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TK 초선 의원들이 당내 초선 의원 그룹에서 차기 지도부 출마 등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데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다만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지난 13일 특정 지역 배제와 관련,지역 언론을 겨냥,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서명에 동참한 지역 초선의원들을 '영남에 대한 배은망덕'이라고 하면서 비난한 것은 맞지 않다"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등으로 국민의힘 지지를 확산해 나가지 않으면 어떻게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는 TK 의원들의 어쩔 수 없는 후퇴론에 대한 해명성 메시지만 눈에 띈다.이경근 지역 정치평론가는 "TK 정치권의 주축인 재선 의원들의 역할론이 아쉽다. 최근 일탈행보를 보인 재선 의원들이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하지만 침묵만 일삼고 있고 이에 대한 동료 의원들의 반응도 없다"면서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TK 민심을 제대로 전하고 당의 혁신을 주도할 돌격대장 TK 의원 부재가 아쉽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