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복교복을 도입할 중·고등학교 25개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한복교복 보급 사업은 문체부와 교육부가 지난 2019년 2월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강진 작천중, 예천 대창중 등 시범학교 16개교에 이어 올해는 총 25개교를 새로 선정한다.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학교는 사전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세부 지원사항은 시도별 무상교복 지원정책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지자체·시도교육청 등으로부터 교복비 지원을 받는 15개 학교의 경우에는 한복디자이너가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학교 맞춤형으로 개선한 후 교복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교복비 미지원 10개 학교는 한복디자이너 파견과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3년간 교복 구입까지 지원한다.올해 선정되는 학교는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서 교복 디자인 총 81종 중 원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할 수 있고, 오는 2022년 신입생부터 2024년 신입생까지 총 3개 학년의 교복을 제공받는다. 교육부 권고에 따라 학생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동·하복 각 1벌씩 지원한다.문체부 관계자는 "한복교복은 한복 생활화를 위해 문체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한복교복뿐 아니라 한복근무복을 보급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한복을 입으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는 등 한복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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