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송호회(회장 최병석)는 성건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영어교실' 과 결연을 맺고 교재, 문구용품, 간식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훈훈한 정이 더운 열기를 시원한 소나기 같은 사랑을 보여 주었다.
김성기 송호회 총무는 어린이들의 영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고,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이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영어교실 아동들에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또 성건동청년회(회장 이기원)에서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30만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하여 무더운 여름에도 식지 않는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현종찬 성건동장은 두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제위기로 인한 가계 경제가 어려운 지금 이웃사랑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성건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단체인 송호회는 매년 명절마다 150만원 상당의 백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