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신평면(면장 최상출)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동장 윤재식) 두 지역간 우호협력 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10일 신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에는 양기관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양기관의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명품의성마늘, 황토쌀, 의로운쌀, 옥사과, 옥자두, 태양초 고추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도·농 직거래를 확대하며 상호방문 및 교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지역의 대표 농산품인 의성마늘의 재배지를 견학하고 왜가리 집단서식지를 방문하는 등 주요 관광지도 소개했다.
태평동에서는 마을의 각 경로당에 선풍기 13대(60만원정도)와 안평초등 신평분교생 11명에 학용품(3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한편, 의성군 신평면은 지역이미지 제고와 농·특산품 홍보·판매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대도시와 지역협력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