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9일 김준태 프로당구선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물품으로 쌀 33포(약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문경출신인 김준태 선수는 호서남초등학교·점촌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5년 세계주니어 3쿠션선수권대회 2위 수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준태 선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고향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김준태 선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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