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와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한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대회가 지난 12일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에는 외국인을 포함 715명(남자 644명, 여자 71명)의 전국의 철인들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체력과 기량을 겨뤘다. 특히 수십 명의 외국인 선수가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우천 경기가 될 것을 예견하여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사전에 치밀한 안전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단 1건의 사고도 없는 무사고 대회를 이끌어냈다. 경북관광개발공사 최정일홍보팀장은 " 보문호수와 자연경관, 그리고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보문단지의 관광인프라 시설로 만족도 높은 대회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대회 특성상 선수 및 가족 등 관계자들이 지역에 장기간 체류토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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