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도서관이 오는 28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개교 75주년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기념하는 '백두대간 사진전'을 연다.개막식은 27일 진행하며, 홍원화 경북대 총장, 정우락 경북대 도서관장, 이시활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분회장, 사진작가 로저 셰퍼드 등이 참석한다.백두대간 사진전 작가인 로저 셰퍼드(Roger Shepherd, 뉴질랜드)는 2006년 남쪽의 지리산 산행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탐험에 나섰고, 2011년과 2012년에는 백두산 병사봉 등 북측 구간을 종주했다.이 과정에서 찍은 사진으로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해왔으며, 남북의 다양한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는 등 남북의 문화교류에도 힘써왔다.이번 사진전에는 약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정우락 경북대 도서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남북의 금수강산의 수려한 경관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보고,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