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ist 김 응 수
Pianist 채 문 영
현재 유럽음악계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며 매년 6,70회의 연주로 맹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서울예고,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모두 만점졸업) 등에서 평태식, Igor Ozim, Krzysztof Wegrzyn, Boris Kuschnir 교수를 사사하고 지네티 콩쿨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쿨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쿨 2위, 리피저 국제 바이올린 콩쿨 3위, 피아트라 리구레 국제 콩쿨 1위,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 콩쿨 1위 수상 등으로 실력을 입증하며 화려한 테크닉과 폭넓은 음악해석, 가슴을 울리는 연주로 젊은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스페인, 이태리, 영국, 스위스,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 수 십 차례의 독주회와 협연했다.
특히 폴란드에서 있었던 독주회는 Radio Gdansk를 통해 폴란드 전역으로 방송되어 ‘이 시대를 이끌어갈 열정을 가진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또한 지난 2월에는 유럽 청중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년의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의 데뷔 연주 후에 올해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회에 재 초청되어 Mendelssohn 협주곡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부터 경북도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하며 인지도를 넓혀오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 7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가진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하차투리안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에서는 놀라운 테크니적 기교와 강렬한 다이내믹, 그리고 깊은 표현력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으며 고국에서의 새로운 비상의 나래를 활짝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