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련다"의 영화제목처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은 물론 경영 노하우까지 전수해주는 은행이 있어 지역중소기업체들이 활기를 띄고있다. 그주인공이 대구은행 경산공단영업부(부장 정하목)이다. 대구은행 경산공단영업부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해주는 전문회사 보다 회사 경영지도분야에서는 으뜸으로 인정해 준다는것이 이곳 지역기업체 사장들의 입소문이다. 그래서 이 영업부는 대구은행 상반기 성과관리에서 3개 기업지점 가운데 2개지점이 해당그룹내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경산공단영업부는 정하목 부장과 최영택, 김해룡, 김현주씨 등 3명의 기업지점장, 그리고 양호식 부지점장을 비롯한 김성진, 전영의 차장 그리고 안재흥, 장현영 과장 권미지 대리 등 10명의 행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지역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금지원과 더불어 경영지도에 남다른 정열을 바치고 있다. 경영자금(원재료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예상밖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낙오되지 않고 회생할수 있도록 과감하게 지원해줘 기업으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정하목 부장과 함께 3명의 기업지점장은 출근과 동시 간단한 업무만 처리하고 기업현장을 누비며 이들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해결할수 있는 사안은 곧바로 OK 사인을 해줘 사기를 드높혀 주고 있다. 또 토목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경산 3공단 분양에도 이 영업부는 입주기업에 대해 큰몫을 다했다. 이곳 3공단 공장부지를 분양 받은 30여업체 기업들에게 금융정책과 함께 분양대금의 90%까지 이자가 가장 낮은 저리자금을 지원 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공장건축과 기계시설 까지도 대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개발할 4공단에도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지역은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가 가동중에 있다. 이중 경산공단영업부가 300여 기업체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신고는 330여억원에 불과하나 여신고(대출)는 2,900여억원으로 중소기업 지원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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