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지역에서 신종 플루 확진환자가 또다시 5명이나 발생하는 등 신종 플루가 확산되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학원에서 긴밀 접촉에 의해 12세 남자아동을 비롯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호주, 영국(여) 등에서 입국한 외국입국자 4명 등 모두 5명이 신종 플루 확진 판명을 받고 병원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날 현재 대구지역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3명과 질병관리본부 3명 등 검사중인 6명이 있어 환자발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건당국은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출동해 관리하는 한편 위험지역서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종 플루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