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관광객 10만 여명이 찾는 지역 주민들 궐기대회 준비 등 강경대처 나서 포항 블루밸리 조성에 따라 구룡포지역에 혐오시설이 들어설 방침으로 알려지자 이에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포항블루밸리조성 구룡포 반대공동추진 의원장(이정용)과 구룡포읍 리장협의회(협회장 박종덕)와 주민 등 2,100여 명이 성동3리 및 구평리 편입 지역에 시설계획 중인 유수지 오·폐수처리시설 등으로 인해 연안오염으로 이어 질수 있다며 블루밸리 조성 반대하며 연대 서명했다. 이들은 조성 지역이 해안을 끼고 있어 어장피해가 예상됨으로 시설이전 건의서를 이상득·이병석 국회의원,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시의회의장, 한국토지공사 대구 경북 본부장, 서울재경구룡포향우회 등에 보냈다. 구룡포반대추진공동위원장 등은 성동 3리지역은 광남서원(포항시지정문화재)과 녹색농촌 체험마을 메뚜기마을로 지정돼 이마을를 찾는 인원이 10만여명이 찾는 고장이라 밝혔다. 포항 블루밸리가 조성 되면 구룡포읍은 행정마을수가 28개리에서 25개리로 축소됨은 물론 지난 1942년 구룡포읍 승격됐으나 군형발전에 배제 돼 현제 1만1,000명의 열악한 읍으로 전략 돼 3개마을 300여명이 줄어들 경우 읍 존폐위기는 물론 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 추락으로 읍민들의 사기와 지역경기 침체가 가속화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인근 동해면 지역은 근린시설을 포함한 주거지역이 계획된 반면 구룡포지역은 혐오시설인 유수지 오·폐수처리시설이 계획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9일 동해면사무소에서 실시된 1차 공청회시 구룡포읍에서는 소수의 인원만이 참석하게 해 효과적인 사업설명과 의사전달이 어려웠지만 앞으로 열릴 2차공청회는 각 읍면별로 개별공청회를 개최해 반드시 읍·면별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구룡포를 사랑하는 모임회 이모씨는“포항블루밸리조성 거주지역이 구룡포 성동이며 오폐수처리시설이 공당리 지역이 였는데 동해면 지역에서 포항시와 결탁해 설계가 변경된 것 같다”며“일반적으로 공단이나 산업단지의 경우 주거지역은 공단의 외곽에 위치, 오염원으로부터 멀리해야 하며 공해분진으로 인해 지역발전에 저해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성동리는 동해 아름다운 해안과 숲이 우겨져 산수가 뛰어나 주거지역으로는 적합한 지역을 공당리로 설계변경 된 것은 구룡포읍 지도급인사들이 사당를 지어 서로 시기하는 시간에 동해면 지역에서 포항시와 결탁된 일”이라며 구룡포지역 지도부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포항 블루밸리 조성에 구룡읍 지역에 혐오시설이 계획되자 이에 지도급인사, 청년단체, 28개리장협의회, 개발자문의원, 반대 주민들이 청와대를 찾아 궐기하겠다고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서상준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