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서장 임주택)는 지난 1월 부터 지난달 9일까지 감포읍 감포 지역 일원에서 관절염, 감기, 몸살을 앓는 주민 1,045여명을 상대로 영리를 목적으로 불법의료행위를 한 무면허업자를 구속했다. 이들은 1회 5천원에서부터 3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받고 해열진통제 '푸라콩' 및 혈관 주사액 '아미콤프랙' 수유한 무면허 의료업자 2명과, 이들에게 약을 판매한 약사 2명, 노인들에게 의치시술을 한 김모씨 등 5명을 검거해 무자격 의료업자 김모(47)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 임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한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강력 단속해 시민들이 피해을 보는 일이 없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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