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사립유치원의 인터넷 접속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에서 사용 중인 전용 인터넷망인 '스쿨넷'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연간 예산 약 9억원, 5년간 총45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스쿨넷 도입에 대해 시교육청은 기존의 불편한 접속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ICT 활용 및 비대면 교육 등 변화하는 교육 인프라 환경에 맞춘 네트워크 구축을 위래서라고 설명했다.모든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 스쿨넷 설치 동의 여부를 조사한 후 올해 하반기 중 현장에 통신망을 설치한 후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이 외부 도입됐으나, 가정용 인터넷으로 eVPN(교육기관 원격시스템)을 통해 교육청망으로 접속하는데 많은 문제가 생겨 온 것으로 알려졌다.두 번 로그인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과 잦은 끊김 현상, 느린 속도 등이 대표적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스쿨넷 도입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 구축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나아가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