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13일 "대구지역 건설사의 지역 건설공사 수주비율이 다른 자자체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역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이 밝힌 국토교통부의 지역별 건설공사 수주 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구 건설사의 지역 건설공사 수주비율은 전국 17개 지자체 중 건수 기준 13위(65%), 금액 기준 14위(26%)로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구 건설공사는 3,435건인데 이 중 대구지역 건설사 수주건수는 2,249건으로 65%를 차지했다. 이는 부산(75%), 대전(72%), 울산(74%) 등 다른 광역시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으로, 6개 광역시 중 4위인 것으로 확인된다. 수주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대구지역 건설사의 수주 현황은 더욱 심각하다. 2020년 기준 대구 건설공사 계약금액 8조3,301억원 중 대구지역 건설사 수주금액은 2조1,880억원으로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40%), 대전(40%), 울산(33%) 등 다른 광역시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6개 광역시 중 5위이다. 수도권인 인천(21%)을 제외하면 사실상 꼴찌 수준이다.홍석준 의원은  “다른 광역시와 비교해 대구 건설업체가 적은 것도 아닌데, 대구지역 건설사의 지역 건설공사 수주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문제”라며 “용적율 확대 등 지역 건설사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면서“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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