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집행추진 평가단 회의 모습 정부에서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시행한 예산조기집행시책에 발맞춰 울릉군은 경상북도에서 6월 말 기준 신장율 1위를 달성, 달성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울릉군은 지리적 여건으로 독도와 관련 사업증가 및 동절기 해상접근 곤란으로 사업조기발주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도 조기집행 목표액 1,081억원의 100.46%인 1,086억원을 집행했다. 이 결과 신장율은 5월말 622억원 집행에서 6월말 1,086억원을 집행, 6월말 기준 무려 신장율 74.60%를 달성했다.   이처럼 울릉군이 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예산 조기집행추진 평가단을 지난 1월에 구성한 후 지력 여건 상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1단계 100일 추진 전략을 본격 가동, 상반기 중 각종 사업을 90% 넘게 발주하는 한편 60%이상 사업비도 집행했다.   군 관계자는“사업조기 발주를 위해 용역금액 하향조정과 기간 단축, 계약 절차간소화 하며 집행실적을 매일 감사부서에 제출하고 동시에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시 부서별 평가 결과보고를 의무화 했다”며 말했다. 또 “이번 수상은 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예산 조기집행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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