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은 지난 1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된 가족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해 추진한 ‘결혼이민자가족 방문지도사 양성교육’수료식을 가졌다. 60여명의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수료식에서 박영언 군위군수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배우며 봉사하는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군위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주 2회씩 3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61명의 졸업생 중 59명이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은 향후 다문화가정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혼이민자가족 방문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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