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봉화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7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에서 창의성이 있고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과 과학기술의 교육 및 보급에 활용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이번 지역예선대회에는 물리부문 1작품, 화학부문 1작품, 생물부문 2작품, 지구 및 환경부문 1작품 등 봉화 관내 초·중학교에서 교내대회를 거친 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집중지도를 통해 수정 및 보완해 내달에 실시되는 제67회 경북도 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박세락 교육장은 "과학전람회란 학생들이 연구할 주제를 정해서 장기간에 거쳐 탐구하는 과정속에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이 함양되고, 이런 역량들이 축척돼 미래 사회를 열어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